남부 영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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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부 영애(영어: Southern belle 서던 벨[*])는 남북전쟁 이전의 전전 남부의 농장주 계급의 데뷔탕트를 가리킨 통칭이다.[1]
후프 스커트, 코르셋, 판탈렛, 챙 넓은 밀짚모자, 장갑 등이 남부 영애를 상징하는 패션 아이템이다. 이 시대에는 살이 탄 것이 노동하는 서민의 증거로 여겨졌기 때문에 양산과 부채 역시 남부 영애를 표상하는 아이템이다. 남부 영애들은 품행방정한 청년과 결혼하여 가족과 공동체에 헌신하는 숙녀로 성장하는 사회적 역할이 기대되었다.[1]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의 스칼렛 오하라와 멜라니 윌크스가 전형적인 남부 영애 캐릭터들이며, 동시에 이 둘은 남부의 전통적 지주문화가 남북전쟁 패배로 소멸하면서 남부 영애라는 한계를 초월하고자 시도하는 진취적 여성상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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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각주
[편집]- ↑ 가 나 “History Engine: Tools for Collaborative Education and Research | Episodes”. Historyengine.richmond.edu. 2013년 9월 26일에 확인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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