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 의암호 출렁다리 '사이로 248' 크리스마스 이브 개통
송고시간2024-12-02 17:17
이상학기자
(춘천=연합뉴스) 이상학 기자 = 강원 춘천시 의암호변에 호수를 조망하고 걷는 새로운 출렁다리가 조성됐다.
2일 춘천시에 따르면 '춘천 사이로 248'이라고 지어진 출렁다리 공사가 최근 막바지에 이르러 크리스마스 이브인 24일 준공 기념행사를 갖는다.
지난해 9월 사업비 52억원을 투입해 공사에 들어간 이 출렁다리는 의암공원부터 근화동 유수지를 잇는 것으로 길이는 248m, 폭 1.5m다.
2021년 5월 강원특별자치도 관광자원 개발사업으로 선정된 데 이어 공사 착공 전까지 상표 출원 신청 등을 마쳤다.
준공행사는 내빈을 초청한 테이프 컷팅과 출렁다리 걷기 순으로 이뤄진다.
육동한 춘천시장은 2일 "의암호의 새로운 전망 장소 개발을 통한 관광객 유치와 명소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4/12/02 17:17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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