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이동

황도광

위키백과, 우리 모두의 백과사전.

새벽 동쪽 하늘의 황도광

황도광(黃道光)은 황도면을 따라 분포하는 행성간 티끌로 인해 생겨나는 고깔 모양의 희미한 빛을 말한다. 황도광은 태양 근처가 가장 밝고, 태양에서 멀어질수록 어두워진다.[1]

황도광에는 방출광과 산란광이 있다. 이 중 방출광은 티끌이 적외선 영역에서 복사를 통해 내는 빛이다. 반면에 산란광은 가시광인 태양 빛을 산란시켜 내는 빛으로, 해가 지고 난 후 서쪽 하늘이나 해가 뜨기 전 동쪽 하늘에서 볼 수 있다. 흔히 황도광이라하면 황도 산란광을 의미한다. 황도광은 희미하여 달빛이나 광공해가 있으면 보기가 매우 어렵다.

황도면상의 태양과 반대 쪽에서 인근 부분에 비해 약간 밝은 빛을 볼 수 있는데, 이를 대일조(對日照)라 부른다.

같이 보기

[편집]

각주

[편집]
  1. 황도광·대일조, 《글로벌 세계 대백과》

외부 링크

[편집]
  • 위키미디어 공용에 황도광 관련 미디어 분류가 있습니다.

참고 자료

[편집]
이 문서에는 다음커뮤니케이션(현 카카오)에서 GFDL 또는 CC-SA 라이선스로 배포한 글로벌 세계대백과사전의 내용을 기초로 작성된 글이 포함되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