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在寅照片被土耳其電視台誤植為殺人犯。(圖/翻攝自Show TV,下同)
國際中心/綜合報導
土耳其知名電視台《Show TV》2月25日報導一則菲律賓女傭在科威特遭雇主殺害的新聞,但在報導中竟然放上與內容毫不相干的南韓總統文在寅照片,短短1分40秒的新聞中,更出現了高達8次,引發南韓當局震怒,並透過南韓駐土耳其大使館向該媒體要求刪除影片、公開道歉,並確保相同情況不會再發生。
根據《韓聯社》報導,《Show TV》在報導科威特殺人案時,多次放上文在寅的照片,影射其為該案殺人犯。甚至在文在寅與美國總統川普千金伊凡卡的合照下寫下「涉嫌殺害被害人的科威特夫妻已遭逮捕」等字樣。事發後,南韓外交部已透過駐土耳其大使館向《Show TV》投訴,但該節目卻只願將節目影片下架,以「在節目中道歉將可能造成反效果」為由拒絕道歉。
據傳,《Show TV》已去函大使館並表示,「犯下大錯,誠心致歉。」但節目播出至今已三週,《Show TV》仍然沒有向南韓進行公開道歉。
對此,南韓外交部11日發表聲明表示,「事發後駐韓大使館已多次去函要求《Show TV》提出解決方案,但《Show TV》仍不予理會,僅私下道歉並刪除影片,外交部已嚴正向《Show TV》表明立場,要求該媒體在節目中公開道歉。」
터키 방송국 오보 관련, 우리정부는 동 오보 방송이 발생한 직후부터 수차례에 걸쳐 주터키대사관을 통해 해당 방송국에 엄중한 항의와 함께 사과방송 및 재발방지 조치를 취할 것을 요구하였으며, 조속히 해당 방송국이 방송 또는 자막을 통한 사과 표명 조치를 취하기를 촉구하고 있습니다.
— 외교부 (@mofa_kr) 2018年3月11日
해당 방송국은 즉각 해당영상 삭제조치를 취하고, 심심한 사과 및 재발방지를 약속하는 사과서한을 3.5 우리정부에 보내왔으나, 우리정부는 조속히 방송을 통해 공개적인 사과보도가 이루어져야 한다는 입장을 재차 전달하였습니다.
— 외교부 (@mofa_kr) 2018年3月11日
另一方面,嫌犯夫婦殺害菲律賓女傭後,將她的屍體陳置在大樓冰箱內超過一年,才被人發現。此案爆發後,中東地區虐待東南亞幫傭的議題〉再度引發關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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